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김소언 기자 = 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광주 동남을 안도걸 예비후보 선거 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.

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(19일)오전 안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과 선거 캠프 관계자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.
 
앞서, 안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이병훈 예비후보 측으로부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기부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고발됐습니다.

경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발 사건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았습니다.

고발 사실이 알려진 직후 안 후보는 "금품 제공 의혹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"며 이병훈 의원 측이 경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검찰에 고발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다"고 모두 부인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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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4-03-19 13:59:43     최종수정일 : 2024-03-19 13:59:43